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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덴마를 보고난 후 제 심경입니다.
게시물ID : comics_3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마1은중천0
추천 : 9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1 23:41:11
어떤 웹툰 댓글창에서 양영순으로 보이는 작가가 덴경대에게 혼나고 있었습니다.
덴경대 : 이거 하데스잖아. 룻이 안 나오면 어떡해?
양영순 : ....
덴경대 : 너 내가 룻 기다린거 알아 몰라, 알아 몰라?
그때 옆에 있던 편집자가 “임마, 'ㄹㅜㅅ'이 아니라 'ㄹㅗㅅ'이야. 'ㄹㅜㅅ'이란 캐릭은 없고.” 그랬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1차로 빵 터졌답니다. 좀 멋쩍어졌지만 덴경대는 양영순을 계속 꾸짖습니다. 
덴경대 : 너 저걸로 밀당하면 나중에 정말 보고플 때 팬들이 봐, 안 봐? 봐, 안 봐?
양영순 : 봐.
덴경대 : 봐?
양영순 : 봐야지 어쩌겠어?
덴경대 : 보긴 보는데, 그렇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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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어떤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열 살쯤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엄마에게 혼나고 있었습니다.
엄마: 그거 비상전화잖아. 그걸로 장난치면 어떡해? 
아들: .... 
엄마: 너 늑대소년 이야기 알아 몰라, 알아 몰라? 
그때 옆에 있던 딸이 “엄마, 늑대소년이 아니라 양치기소년이야. 늑대소년은 송중기고.” 그랬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1차로 빵 터졌답니다. 좀 멋쩍어졌지만 엄마는 아이를 계속 꾸짖습니다. 
엄마: 너 저걸로 장난치면 나중에 정말 급할 때 아저씨가 와, 안 와? 와, 안 와? 
아들: 와. 
엄마: 와? 
아들: 와야지 어쩌겠어? 
엄마: 오긴 오는데, 그렇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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