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OUT백 메뉴중에서 투움바를 너무사랑하는 투움바순이에요~
지난 금요일 시~~원하게 맛사지를받고 집으로 걸어오는길에 또..
참새 방앗간 못지나가는 마냥 OUT백을 그냥지나가지 못하고 들어갔네요
"투움바 조리하지마시고 포장하나 해주세요~ 빵은 2개 아시죰?" 찡긋 >.ㅡ
되게 도도하게 주문했어요 ㅋㅋㅋ
조금 기다리니 저 담당해주시는분이 언제나 친절한 교육을받은 직원분처럼 포장 다됐다고
여기 투움바 나왔습니다~ 하고 주시는데 갑자기 "잠시만요 손님!!!!" (이 직원 눈웃음 장난아니에요ㅋㅋㅋ)
세상에... 메모지에다가 투움바 조리법 어느순서대로 넣어서 볶는지
1번부터 5번까지 적고 제일 마지막에
☆꼭 달군팬에 하셔야 합니다 ♡ 이렇게 적어서 주는거에요...
이런친절은 몸에 벤 사람 아니고서는 안나온다 생각하거든요
집에오는길에 너무너무 감동받아서 일단 배고픈배가 중요해서 맘이랑 파스타해먹고
바로 컴퓨터로 가서 메모 사진찍은후에 그 레스토랑 본사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글쓰고 사진같이 올렸어요
이런 칭찬글은 31년인생에 처음있는일이고 답장까지 받아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좋아서
자랑글 올려요!!
우리모두 서비스업종에 계신분들께 고맙습니다~!! 라고 한번씩 말해주쎄용
그럼 일하시는분들도 자연스런 친절이 몸에서 나와 일하시는분 고객분들 다들 기분좋지않을까요?
주절주절 글이기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답장온거 인증샷 브잇 ㅡㅡv
저는 이제 응원하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