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얼만큼 사랑해?
산들초등학교 5-3
김혜진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나를 얼만큼 사랑해?"
엄마가 웃으며 대답했어요.
"마당에 있는(??) 풀잎만큼."
"하나, 둘, 셋, 넷, ... "
나는 마당에 나가 풀잎을 세어 보았어요.
너무 많아서 얼만큼인지 셀 수가 없었어요.
아빠에게 물었어요.
"아빠 나를 얼만큼 사랑해?"
아빠가 웃으며 대답했어요.
"밤새 들은 빗소리만큼."
"또독, 똑, 또독, ..."
나는 어젯밤 들었던 빗소리를 떠올려보았어요. "이만큼 사랑하지."
그래도 난 알 수가 없었어요.
친구 하리에게 물었어요.
"넌 나를 얼만큼 사랑해?"
하리가 되물었어요.
"사랑?"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
너무 순수해서 예쁜글이고
혜진이 성격때문에 더더 예쁜글인것같아요ㅜㅜ
뒷내용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