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
오늘 출근하니까 예전에 알바 오랫동안 했던 베테랑이 직원으로 취직했다함
진짜 잘하는 사람이라서 전부터 있던 알바랑 2명이서 물량 그런대로 맞춤
나는 이번에 새로 직원이 된 뉴비의 시다바리가 되어 잡일꾼으로 전직함.
물론 전조는 있었음. 자꾸 내 실력 떨어진다고 졸래 찔렀었음
좀 쉬운건 30분, 어려운건 40~50분 걸리긴하는데
그래도 저번주 금요일에 점점 속력이 붙어서 30분 넘어서 끝낼걸 거의 20분가까이 만에 끝냄
그런데 회의하면서 간간히 나에 대해 말하는거 들어보면 조립 실력이 떨어진다 이거임 슈바
여튼 오늘 잡일을 하면서 느낀점은
오늘 일하면서 느낀 느낌
1. 나 조립하러 온건데?
2. 내가 스스로 나가주길 바라나?
3. 경력직을 뽑던가 잡일꾼을 뽑던가 하지?
4. 알바 뽑은지 한달도 안됐는데 직원 픽업할거면 나 왜뽑은거야?
여튼 이번달까지만 두고보고 나갈거임
그런데 느낌상 월급 주고 나가라고 할 듯 싶음
나가라고 안하면 이번달 말까지만 하고 내가 나갈 듯 ㅇㅇ
나의 휴학계획이 이렇게 틀어졌습니다!
추가로 내가 게으름 피우거나 놀거나 그러진 않았음.
적어도 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내 할일 없으면 찾아서 하고 그럼. 물론 익숙치 않아서 느렸지만 그래도 시바 이건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