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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조 와해 공작 지시' 삼성 임원 구속기소
게시물ID : sisa_1098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밤내가온다
추천 : 2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8/25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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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와해 공작 '그린화' 작업 지시 혐의
노무담당 경찰관에 뇌물 제공한 혐의도

목장균(54) 삼성전자 전 노무담당 전무(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장)가 삼성 노동조합 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수현)는 25일 목 전 전무를 노동조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목 전 전무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 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 전 전무는 협력사 4곳 기획 폐업, 노조 탈퇴 종용 및 재취업 방해, 직원 불법 사찰 등 노조 와해 작업을 총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 정보국 전 노무담당 경찰관 김모(구속기소)씨를 끌어들여 사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노사 협상이 진행되게 하고, 그 대가로 뇌물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8773437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87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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