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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9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Ω
추천 : 10
조회수 : 81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1/12 23:45:30
옆집아저씨가 이사온지 한 2개월쯤됐나
맨처음엔 북쪽사투리를쓰길래 우와 신기하다.. 이랬는데
점점 생활을 지켜보니까 간첩같음
일단 우리집사람들을 보면 시선을 피하고 말을걸어도 그렇습네다.아닙네다 이렇게단답만함
결정적인게 밤에 내방에서 창문을 열어놓고있으면 옆집아저씨목소리가들려오는데
무전기비슷한걸로 말하는거같았음 계속 띠리릭 삐릭 이런소리남
무전내용은
옆집아저씨:음..리영신 동무도 조심하시라요.
"잘알갔습네다" "기리하믄 저녁십구시에 보갔습네다" 자꾸이런대답형 무전만함
내가처음엔 엿들으려고 한게아닌데 담배피다보면 창문을 열어야돼서 듣게됨..
저번에 이아저씨 계단내려가다가 뭘흘렸는데 그게 나이프였음 ㅡㅡ 내가못본척하니까 아저씨 빨리걸으면서 복도지나감
그래서 더더욱의심감 이아저씨 항상 밤에도 선글라스끼고다니고 발목쪽에 문신있는거봤음
이걸로사람간첩으로의심하고 막그러는거나쁜거아는데도
몸도상당히 좋아보이고 수염도 길렀고 간첩포스남.. 무서움..
이거신고해야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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