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한건 오유에 물어보게 되네여~
이번에 헤어진 여친을 잊어보고자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하필 인터넷 동호회에서 
쪽지를 받았습니다.. 원채에 의심이 많은지라....
그리고 요즘에 인터넷으로 만나는게 함정이 많다고 해서 그런 경험이 있으신분들이나
만났을때 어떻게 판단을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왜 의심을 하게 되었냐면 먼저 연락이 왔구여~ 얼굴도 안보고 제 프로필만 보고
그래서 그냥 동호회 사람이니까 별 의심없이 문자 주고받고 했지요.
근데 문자 주고 받고 하다보니까 정말 쌩뚱맞게 오늘 만나자고 하는거에여
왠만하면 여자사람이 그러진 않지 않나요??
그래서 디씨 사람들처럼 신상한번 털어봤는데 미니홈피를 발견하게 되었고,
사진이 메인에 있었는데 무지 이쁘더라구여.. 그래서 더 이상했죠..
우리 오유인들 알자나여 안생긴다는거 더구나 그런 미인이..
그래서 덧글을 봤는데 어떤 남자사람이 "이 여자한테 당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덧글을 보고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따 저녁에 만나자고 하는데 
뭘 제일 조심해야 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