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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2살 여아 팔·갈비뼈 골절 등 학대···돌보미 체포
게시물ID : baby_1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1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5/10 13:26:2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01150251&code=940202

2살 여아가 온몸에 피멍자국과 함께 뼈가 골절된 채 차량에서 홀로 있다가 발견됐다. 경찰은 아동 돌보미를 아동 학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0일 광주지방경찰청은 전날 오후 8시쯤 광주 남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7개월 된 ㄱ양이 차량에서 홀로 있다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ㄱ양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검사 결과 ㄱ양의 온몸에서 피멍 자국이 발견됐고 왼쪽 팔과 갈비뼈가 골절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ㄱ양의 아동 돌보미 ㄴ씨(32·여)인 사실을 확인, 이날 새벽 ㄴ씨를 긴급 체포했다.

ㄴ씨는 이혼한 ㄱ양의 아버지를 대신해 ㄱ양을 돌본 것으로 조사됐다. 

ㄴ씨는 “차량에 홀로 둔 것은 맞지만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ㄱ씨가 조사과정에서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일단 조사를 중단했다”며 “폭행 등 학대 여부가 확인되면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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