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엔가 상추, 깻잎, 봉숭아 씨를 심었어요.
깻잎이 한참을 안나오더니 엊그제 비온 후로 싹났네요 ㅎㅎㅎ
상추랑 다 자라면 삼겹살 꿔먹어야지 룰루랄라
무슨 돌이...이렇게 많지?
이제 막 난 깻잎!!! ㅎ흐흐흐
화단이 큰 편은 아닌지라 아주 일부분만 일궈서 이렇게 심었는데요. 다른부분에 난 것들 다 없애야할지..
잡초들인지 봐주셔요. 이것저것 무성히 많은데 .. 그냥 잘 자라라 하는 마음으로 물 같이 주거든요.
얘는 허브같아요. 막 솜같은게 엉켜있고, 한 잎 따서 맡아보니 허브향이 진하네요.
따먹어도 될라나요?
지인분께서 옆집에 복숭아 나무가 있어서 씨가 날라와서 싹텄다면서 버리시길래 주워와서 심었는데..
이거 복숭아나무 맞나요? 제가 어디다 심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죽었는지 아님 산건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다같이 키우고있긴한데, 모기도 너무 많고 무성해서 다 뽑고 새로 뭐 심을까생각중예요.
잡초인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