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보는 미토콘드리아같은 팁입니다
스샷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 거래 카페 등에 의상을 판매해야하는데 판매글에 좀더 고급져(?)보이는 사진을 첨부하고싶을때
여러가지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장소>를 추천해봅니당.
오늘은 타라의 라흐 왕성 2층에 있는 장서관에 대해 써볼거에요. 제목처럼 실내 조명이 좋아서 24시간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1. 타라 - 라흐 왕성 2층 장서관
라흐 왕성 장서관은 바로 이 장소입니다.
던바튼 학교 도서관은 특정 위치로 카메라를 돌리면 눈부심 현상이 일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라흐 왕성 장서관은 전체적으로 조명이 고르고 은은하게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배경음악이 잔잔해서 듣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배경이 어둡고 단조로우면서도 조명은 전체적으로 퍼져있어 캐릭터에 그림자가 지지 않습니다.
이곳은 장서관 모퉁이 아무것도 없는 벽면인데요, 아무것도 없어서 별로일것 같지만 오히려 캐릭터를 살려주는 멋진 배경이에요.
(사실 여기서 의장류을 촬영해서 팔면 잘 팔리더라고요...소근)
배경색이 어둡다고 해서 리블 계열이 묻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다양한 소품들이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이용해서 스토리가 있는 스샷을 연출할 수 있어요.
장서관이니만큼 사방이 책장으로 둘러싸여있는데, 왕실학교 선생님 의상이나 교복의상의 모션을 이용하면 (드레스룸 버그) 몰입감을 더 높일 수 있겠죠?
아쉬운 점은 장서관의 의자에는 앉을 수 없다는 것 ㅠㅠ
자유로운 카메라 회전각도! 이렇게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도 있고요.
배경 소품 디테일이 정말 좋으면서도 그렇게 눈에 튀는 편이 아니라서 캐릭터가 잘 살아나요.
네 지금까지 팁을 빙자한 자캐인형놀이였고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스샷명소는 어느 걸로 할까요?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키워드를 다음 스샷명소 소개 시간에 찾아가겠습니다!
1. 모험
2. 여름휴가
3. 동물 칭쿠칭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