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에 카페트를 한 번 깔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집에 카페트 깔아놓고 사시는 분 계세요. 카페트를 까는 거와 안 까는 거 중 뭐가 좋은 지 감이 안 잡혀서리.. 카페트를 깔고자 하는 이유는 일단 마루바닥은 딱딱하고 차갑잖아요. 카페트 깔면 쿠션감도 있고 차가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가끔 누구를 초대해서 뭘 먹거나 할 때 음식이나 음료수를 흘리면 카페트가 더러워지는 것이 좀 염려가 되기는 하는데요. 음식이나 음료수 같은 게 떨어지면 세탁해야 하고, 세탁해도 깔끔하게 지워진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죠. 좀 알아봤더니 카페트 보호필름(
carpet protection film)이라고 손님을 초대하기 전에 카페트를 보호하기 위해 카페트에 미리 깔아놓아 카페트를 보호하는 테이프 같은 것도 있다고 하긴 하지만.. 카페트를 깔자니 이 부분이 걸리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