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집앞에 찾아오는 길고양이가 있는데요. 사람도 피하지않고 오히려 애교부리고 이뻐서 올때마다 먹을꺼 있으면 챙겨주곤 했어요. 근데 문제는 2주전부터 아예 문앞에 상주하면서 새끼쥐랑 참새도 물어다놓고 저는 이게말로만 듣던 고양이보은 이구나 생각 했어요 자꾸 집에 들어오려고 하고 집에서 인기척만 나도 울어대고요 사람이 나오면 달려와 부비면서 서럽게 울어요. 불쌍한 생각에 키우고 싶어도 고양이만 보면 달려드는 개를 키우고 있고 또 저희집이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기때문에 키울수가 없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상자에 옷가지를 깔아줬는데 그안에서 자고 캔사료같은것도 챙겨주는데 그냥 그렇게 얌전히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밤낮으로 시끄럽게 울어대요 목청도 엄청 우렁차요ㅠ 이웃들한테 항의 들어오게 생겼습니다. 울지만 않으면 밖에서라도 키울수있겠는데...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울지못하게 하는 방법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