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가 글 써봅니다
먼저 저는 26세 남징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릴적 동네 제일 친한 친구가 6월에 결혼을 합니다
좀 빠른 면이 있지만 아무튼 축하해줄 일이니까요 ㅎㅎ
본론으로 넘어가서,,
동네친구는 총 8명 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서 TV를 선물해 주기로 생각했었고
개인당 15만원 정도 해서 선물해 주려고 의견을 모으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티비를 구매 해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저는 15만원씩 축의금을 내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친구들 마다 생각이 다른겁니다.
친한 동네친구결혼식에
15는 너무 작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8명중 4명정도는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15는 TV선물 값으로 결혼식 전에 모아서 전달하고
더 내고 싶은 사람은 개인으로 결혼식장에 축의금으로 내자라는게 결론으로 정해지긴했는데
이소식을 들은
결혼하는 친구는 서운해 하는게 보입니다.
특히 아는 동생들은 개인당 30~40만원씩 축의금을 낸다고 하니
결혼하는 친구는 동네 친구들에게 약간 의리상하고 서운해 하는게 이해는 됩니다.
그리고 좀 이해안되는 부분은 가구를 좀 무리해서 샀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20평에 TV 52? 55인치, 냉장고 약 900리터....
제생각에는 가구를 카드로 구매하고 친구들에게 현금을 받아서 충당하는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니 서운해 할 친구가 아닌데 서운해 하는게 눈에 보이는 거죠...
제 생각에는 축의금이라는게 나중에 돌려받는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성의표시라고 생각하는데,,
제기준이 좀 이상한건가요 ?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마무리는 어떻게 하죠...?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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