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if는 없지만 가능성 있는 것만 나열해보자면....

1. 이스탄불의 콘스탄티노플로 명칭 재변경, 왕실의 존속 : 문제는 그리스의 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로마 황실을 정식 계승하는 왕위가 되었을테고

   영국 왕실과 더불어 세계의 주목을 받는 왕실이 되었겠죠.(지금 영국여왕 남편도 그리스왕족)

2. 콘스탄티노플의 기독교 성지화 수도화 : 비록 정교긴 하지만 카톨릭, 기독교를 망라한 범 기독교적 성지가 되었을테고 그리스는 선조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을로 당연히 천도했겠죠. 그리스의 유적지, 휴양지, 기독교 성지로 진짜 지금의 그리스 인구정도는 관광객으로 먹여 살렸을 듯.

3. 정교 국교화, 콘스탄티노플 대주교의 위엄 증가 : 아무래도 현 카톨릭 수장인 교황의 권위를 상당지분 가져가지 않았을까 해요. 현실은 정교회 국가

   아닌이상 그리스 정교회 대주교가 누군지도 그닥 관심이 없죵.

4. 나라의 탈민족, 대국화 : 그리스가 이스탄불을 차지한 채로 전쟁이 일단락 되었으면 서로 민족교환 같은 것도 없었을테고 이스탄불에 그리스인 거주가

    많았던 만큼 적어도 터키로 가기 원하지 않는 이상 가지 않았을 것 같네요. 인구 역시 지금의 이스탄불 인구수를 고려했을 때 그리스의 인구가 지금의

    서울시+@ 인구 수준이 아닌 적어도 대한민국 정도의 인구가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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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나열한 것만해도 파급이 이정도인데 그리스의 극우가 왜 우리나라 환빠 수준인지 알 것 같네요.....역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그리스 진짜 뻘짓 많이하고

지금도 계속 뻘짓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