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박사모가 최순실 문제를 먼저 제기하고 잘못을 지적했더라면...
지금처럼 새누리당이 폭망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좌파니 우파니 이념을 떠나서
그냥 상식적으로 문제제기하고 해결하고 했으면
그래도 믿음은 남았을 거거든요.
친박근혜 세력은 몰락할지언정 우파 세력 자체가 폭망하진 않았을 거라 이 뜻입니다.
그런데 박사모가 어떻게 행동했나요?
우리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욕하는 너희들이 종북좌파 빨갱이, 세월호가 지겹다, 세월호 때문에 내수 경제가 망했다,
폭식투쟁하러 가자, 최순실 얘기는 빨갱이들이 퍼트리는 유언비어다 등등.
완전 비상식적으로 행동했거든요. 이런 비상식적 행동 때문에 좌파 우파의 이념 대결을 떠나서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 된거죠.
그리고 결국 박근혜 탄핵이라는 상식적 결과가 나온거구요.
이재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 삼성 알바다? 갈라치기 하면 안된다? 20년 집권을 위해 이재명 문제를 말하지 말자?
이재명 문제 이제 지겹다?
어째 돌아가는 패턴이 완전 박사모 일베급이네요.
그냥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상식적으로만 합시다!
괜히 언론에 밥사줘가면서 언플하지 말구요.... 물론 원래 사줘야 하는 거라면 뭐 할 말 없는거구요.
그런데 아니 대한민국 정부도 아니고 무슨 언론인들에게 밥값만 5개월동안 약 2천 2백만월 썼데?
어차피 저거 다 성남시 시민들 세금에 나오는 돈 아닌가?
하기사 박근혜도 무지 돈썼겠지?
무슨 기자 간담회인가 뭔가 한다고 기자등 초청한 사진 보니까 정원같은데서 음식차려놓고 다과먹으면서 담소나누는 사진이던데.
근데 생각해보면 기자는 기자 일해서 신문사에서 월급받고 식대 받고 하는데
왜 성남시에서 언론인들에게 밥을 사주지? 이해가 안가네.... 잘봐달라는 건가?
아니면 해당 시 취재하니까 고생하니까 밥 사주는건가? 이해가 안가네...
근데 언론인들은 공짜 밥 먹으니까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식비도 굳고~
성남시 공보관실 “2018 상반기 업무추진비” 공개, 총 5개월간 언론인들에 2천만원어치 밥 사줘
- 성남시청, 2018 상반기 언론사들 식사대접비로 21,896,400원 사용
- 메이저인 중앙지 및 지방지 기자 VIP 대우, 반면 지역지 및 지역 인터넷 기자 홀대
- 차별대우로 인해 지역지 및 지역인터넷 기자 반발 예상돼
- 주요 식사처는 여수동, 시민들 수천만원 밥값 사용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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