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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9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곧잉어
추천 : 0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13 02:07:50
아버지가 술드시고 머리를 밀고 들어오셧내요...
왜 밀었냐고 물어보니 다짐을 하려고 밀었다고 하시내요..
요새 아버지가 많이 힘드신거 같습니다.
노조에서는 수천만원 뇌물로 쓰고
회사에서 정리해고하자는거 뭘 처받아먹었는지 동의해대고
아버지는 회사에 남을수 있는대도
다른사람 정리해고당하는거만 볼수없다고
안하신다던 노조 활동을 시작하셧습니다.
저때문에 노동조합활동 그만두시기로 다짐하시고
월급 절반도 안되는 지금직장오셔서 노조 헛짓거리하는거 구경만 하다가
다른사람이 잘리는거 그냥 못본다고 저한테 미안하다고
다시 시작해야 될것 같다고 하시면서 시작하셧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뜻을 가진사람이 5명있었습니다.
5명이 같이 노조 비리 고소도 하고..
어제 1명이 더 빠져나가 2명 남았습니다.
일의 특성상 1주일에 1번이상은 평일에 당직을 스셔서
1번이상은 평일에 쉬는대..
그 쉬는날도 밤새고 나셔서 피곤하실텐대
경찰 조사받으로 다니시고,
주변사람들은 엎드려 있으면 남을수있는거 뭐하로 하냐고 그만두라고 하고,
회사에서 합의보자고 만나자고 했는대도 거부하고,
합의 안되니까 인사상에 불이익이 준다고 협박도 하는대
자기 믿어주는사람때문에 못 그만둔다고 버티셧는대...
처음 시작한 인원의 절반도 안남으니
흔들리셧나 봅니다.
제가 뭔가 아버지를 도울수있는게 있으면 좋을텐대...
뭐 도울수 있는거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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