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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게시물ID : readers_21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ol
추천 : 4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2 22: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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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칼에 녹이 슬었다.  
피부를 그어봐도 좀처럼 피가 나오질 않는다. 
이 칼에 슬은 녹이 마음의 문에도 슬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내가 굳이 열어서 다치지않았을텐데. 
마음의 상처를 잊기위해서 더 아파보려 팔을 한번 더 그었다. 
아파. 
피는 나오질 않았다. 
아프지않기위해 아픔을 견디는건 아파. 
아무도 내 아픔을 몰라줘서 아파. 





 제 이야기입니다만..게시판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게시판미아라면 광속으로 글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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