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심이 가서 오늘 야근이라는 핑계로 한 저녁 11시반정도에 문자를 했죠 혹시나 진짜 착한 여자 사람일까봐 전화는 좀 그래서 "모행?? 나 짐 끝났다ㅜ.ㅜ 자니?" 이렇게..... 역시나 바로 폰콜 날라오더군요.... 그러더니 다급하게 "지금 어디야" 해서 순간적으로 "회식이라서 술넘 마니 먹어서 집에 가고 있어 짐 잠실정도 왔다." 그러더니 바로 "짐 xx역으로 와"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아 나 짐 술 넘 마니먹어서 죽겠다고 낼 보자고 하니까 웃긴게 갑자기 혀 꼬아서 말하면서 나도 술취해서 죽겠다고, 나 좀 살려줘..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 아니구나..했죠 그리고 그냥 집으로 고고싱... 제 추리로는 아마도 아까 댓글들로 올라온 다단계나 납치 이런건 아닌거 같구 나이가 21살인걸로 봐서는 그냥 오늘 함 모텔가서 자고 낼 "너 고소" 이런 상황이었을꺼라 추측이 됩니다. ㅠ.ㅠ 역시 오유 하면 안생기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