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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는사람과 파는사람중 누가 가격을 먼저 제시하나?
게시물ID : dungeon_552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민
추천 : 3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02 22:45:02
물건을 사고 파시면서 위 제목과 같은 경우를 많이들 겪어보셨을텐데요
 
 
먼저 제시를 하라는 말의 이면엔 이러한 뜻이 숨어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가격보다 좋을지도 몰라."
 
"상대방이 호구일지도 모르잖아?"
 
"얼마를 부르든 내쪽에 좀더 유리하도록 흥정을 해야지"
 
 
더 쉽게 말하자면 제시는 흥정 시작가/호구 테스트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사실 물건은 파는사람이 가격을 정하는게 옳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어디가서 물건을 살때 파는 사람이 물건 가격에 대해서 말해보라고 하진 않죠.
 
 
세기말 서바이벌 상황에서 라면봉지 하나를 두고 다운타운의 마피아 중간 보스같은 사람이 가소롭지만 니가 부르는 가격을 한번 들어는 주겠다.
 
뭐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최소한 파는쪽에서 가격을 정해두고 파는것이 상식입니다.
 
 
보통 파는 경우에서는 자신의 가격을 알고 있음에도 상대방이 호구일지 모르는 관계로 가격 제시를 꺼려합니다.
 
반면, 사는 경우에서는 매물이 마음에 들지만 정말 시세를 모르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엔 하폰에서 누가 물건을 판다고 할때 가격을 물어보고 제시하라고 하면 상대조차 안합니다. 의도가 뻔하기 때문이죠.
 
물건을 파는 경우에는 경매장 최저가를 검색해서 경매장 최저가 - 5%~15% 정도로 가격을 책정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긴 합니다. 일부 레전더리 같은 경우엔 매물이 워낙 적다보니 경매장 최저가를 신용하기 힘들고
 
초 고가의 아이템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특히 아바타) 파시는분이라면 가격을 선제시하는 미덕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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