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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배신? “카톡 전화 전면 개방”에 SKT·KT ‘멘붕
게시물ID : humordata_1099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시크
추천 : 3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07 22:46:19
LG유플러스가 7일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을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무임승차’라며 반발해왔던 업계 1·2위 SKT와 KT는 당혹감을 내비쳤다. 보이스톡 출시로 촉발된 무료 모바일음성통화(mVoIP)에 대한 논란에 LG유플러스의 이번 조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LG유플러스 이상민 홍보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음성통화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고 감성 전달 등(의 문제여서) 품질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오늘부터 보이스톡 등 무료 모바일음성통화에 대한 제한을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SKT와 KT 등 이동통신사들이 요금 인상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방침이다.

이 실장은 “지금까지 통화 품질의 문제 때문에 mVoIP에 제한을 둔 것은 사실”이라면서 “LG유플러스는 3위 사업자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이상철 부회장이 결단을 내렸다”며 “우리가 선도적인 입장을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7일 발표 직후 “우리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주요 언론들도 이 같은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mVoIP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이를 약관에 명시해 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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