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나들이를 가는중...
저는 오랜만에 구두를 신어버렸고.. 그결과
뒷꿈치?가 다까져버렸 습니다..
울먹이면서 동생의 운동화와 바꿔 신고있는데 옆에 계셨던 천사 어머니께서 저에게 반창고를 주시고 홀연히 지하철을 타셨어요..ㅠㅠ
진짜 천사아닌가요...그덕뿐에 저는 다시 구두로 갈아신고 돌아 다니다가 계획에는 없었던 운동화 한컬래를 득탬 하였습니다ㅎㅎ(반창고 없었으면 신발사러 이동하지도 못할뻔ㅠㅠ)
진짜 기어다닐뻔 했는데 반창고를 건내어주신 이름 모를 천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뒷꿈치 언제 가라앉을까요...샤워하다가 소리질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