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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비아 되살아 나나…조선족, 파주여성에 묻지마 테러
게시물ID : humordata_1099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름과내림
추천 : 5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08 00:22:26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 흉기로 마구찔러…출국 하루전 범행

지난 4월 수원 20대 여성 살인 사건에 이어 서울에서도 조선족이 한국인을 살해해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파주에서도 조선족에 의한 묻지마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7일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중국교포 최모씨(33)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초등학교 부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던 이모씨(32.여)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던 흉기로 4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휘두른 25cm 과도에 왼쪽 옆구리와 양 팔.다리, 손가락 등을 다친 이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씨는 의식이 괜찮고 흉기에 다친 상처는 모두 꿰매 더 이상 출혈은 없다"면서 "심장쪽 옆구리를 다치긴 했으나 내장 등 장기를 건드리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담배를 사려고 하다가 갑자기 옆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여성을 찌르고 도주했다"면서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범행 직후 편의점 주인과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일정한 직업 없이 막노동 일을 해온 최씨가 8일 중국 출국을 하루 앞두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지홍구 기자]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20607180019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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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한국인보다 죽인 외국인 걱정이 더큰 언론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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