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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과 접시를 신나게 깼다
게시물ID : dream_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갤러헤드
추천 : 1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3 1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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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술을 신나게 먹는날은 꿈도 신나게(?)꾼다
꿈의 내용은 엄청 길었으나, 그냥 기억나는것만 적고간다







  
(앞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관광버스였다, 휴개소에 정차했다
나에게 시간이 많지않은데 휴개소가 미로같다
겨우 어떤 식당겸 카페겸 음료파는데가 있어 들어갔다 
가게안은 비좁고 사람들이 줄을서있다 
음료냉장고를 찾아 열으니 냉장고는 거의 비었고 첨보는것들만 남았다 
물을살까 하고 투명한걸 들어보니 블루베리맛? 뭐지?하고 딴걸 집으니 뭐시기 요거트맛, 딸기맛, 뭐시기 치즈맛...하나같이 괴랄하기에 고민중에 하나남은 500미리보단 좀 큰 페트병에들은 투명한 무언가
레몬맛이다, 급히 집어든다


계산을 하려고 줄을 섰다
앞에있는사람들은 여유롭게 뭐를올리고 뭐를빼고 뭐를추가어쩌고저쩌고 이러면서 드립커피를 주문...
난 시간이 없는데 그들은 너무 여유로워 짜증이 난다
차라리 옆에 테이블에 앉아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리자고 생각하며 테이블에 앉는다


테이블에 앉자 내 앞자리에 누가 앉는다, 동행인거같은 그 남자와 나는 조용히 수다를 떤다
한참수다를 떨다 줄이 좀 줄은거같아 내 음료를 계산하려고 테이블의 내 음료를보니 페트병에서 캔으로 변했다 
당황해서 그 캔음료를 보는데 음료내용물도 아예다른것이다(딸기요거트라니...)


갑자기 옆 테이블에서 쇳소리? 바람빠지는소리?처럼 누가 실실 쪼갠다
홱 돌려 그사람을 보니 테이블에 내가 고른 그 페트병이 있다, 나는 당황스럽고 화가난다


그건 내꺼지않냐고 말을하니 맞다고한다 
그러면 내꺼니 다시 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실실 쪼개던 놈이 히죽대면서 가끔은 다른거도 먹어보는게 어때?라고 말하며 또 실실 쪼갠다
나는 뭐지 이 병신은 하고 생각하며 그건 내가 고른거니 난 그걸 살꺼라고 말하며 캔음료를 집어 그 페트병음료를 집고 테이블엔 캔음료를 두었다


그러자 갑자기 그 실실 쪼개던놈(이하 실실이)이 컵을 던저 깨버린다
접시도 깬다, 카페겸용 가게라 컵과 코스타용 접시가 많으니 그 실실이는 계속 컵과 접시를 깨는데 묘하게 깰때마다 살기가 올라오는듯했다
왜냐면 컵과접시는 내 주변으로 던져 깨고있었고, 표정도 실실대던 표정에서 여우눈을하고 날 보면서 있다


깨지는 컵과접시의 파편에 조금씩 핏!하고 스치며 피가난다, 짜증이 난다
가게 아줌마보고 이놈 이러는거 상관없냐고 물으니 상관없단다, 아줌마도 미친거같다
나도 컵을 집는다, 그대로 내 발치에 내다꽃는다
발치에 피가난다, 근데 조금이라 방울만 조금진다
짜증난다 짜증나. 나도 실실이를 향해 컵을 던진다!


현란하게 컵과 접시들이 깨진다
파편들이 공중에 한3초간 머물렀다 추락한다
귓가에 핏!하는 소리와 방울짐, 쓰림이 아린다
저 대가리에 그릇을 던져버리고싶다는 욕구가 인다
하지만 나는 왠지 주저한다, 뭔가 덜덜떨리는 공포감...
나는 주저하며 실실이 머리를 향해 접시를 메다 꽂아버렸다 


실실이의 머리에 피가난다
갑자기 나한테 공포감이 인다, 비틀거리며 겨우선다
바그작바그작 유리파편이 발에 밟힌다
실실이가 다가온다, 손에 컵을 들었다
그대로 악력으로 컵을 깬다, 손에는 꽤 큰 파편이 남아있다
난 그냥 머리에 던지지 그랬냐고 묻는다
그러자 실실이는 그 큰 유리파편을 내 머리에 톡! 하고 건드리고 뗀다, 발치로 그 큰 파편이 떨어진다
내가 여자라서 약하게 한거냐고 물으니 여우눈을하고 실실대다 옆에 있던 의자에 풀썩 앉는다
난 그대로 페트병음료을 집어들고 가게를 빠저나왔다



(후략 - 솔직히 더 꾼 꿈이 기억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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