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투표결과는 기대에 못 미친 실망감이 있지만 솔직히 김진표 이름 자체를 몰랐던 사람 많을 겁니다. 그래도 송영길은 이름은 들어본거 같고 이해찬 아이구 민주당 나리~ 일반인에게 네임벨류가 다를 것입니다.
그럼에도 김어준끼고, 당지도부, 추미애, 손가락, 당내 주류 비문끼고 과반이 못 넘었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부분이죠. 추미애가 53 프로인가 그랬어요.
즉 못하면 까입니다. 기준은 과반입니다. 정치인생 말년에 쓸데없이 무거운 책임을 지게된 상황. 감시의 눈도 많고 문파아니더라도 대통령 지지자들 여론 무시 못할 것이고 또한 김진표를 의식해서 당대표 공약으로 남발한 당원관련 부채 수표 다 부담으로 돌아올 것인데 이게 또 추미애 때 쌓인 것에 이자가 붙겠죠.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해찬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뭐 지나온 궤적과 주변과 본인의 정체성 때문에 쉽지않은 길이 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