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별거 아닌데에 화내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레파토리는 이래요
지나가는 사람이 별뜻없이 혹은 생각없이 고정관념에 치우친 말을 하면
(물어보는 그 찰나에 저런 걸 어떻게 생각해냈나하는 멋있어 보이는 말),
( 140자 내키워드로나 쓸것같은 딱봐도 엄청 길어보이는 말)
로 자신이 대답했다는 형식
예전에는 웃으면서 걍 지나가곤 했는데
어느 순간 화제가 당연히 까일만한 말에서 아닐수도 있지 않나 하는 애매한 범주까지
무조건 편협한 사고로 몰아가는 내용도 있고나서 부터는 뭔가 거슬리기 시작하더군요
메갈이니 여시니 이런거 상관없이여성 인권같은 내용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예를 들면 여자의 적은 여자다
하는 글귀를 가지고 남성 여성 살인률 모두 높은 남자가 할 소리냐 하는 트윗이 알티가 되며 도는데
그걸 남자들이 하는 소리라는 근거가 어딨냐는 거죠
영화에서남자가 남자와 싸우는 경우는 많아도 여자와 싸우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생긴
문화적 요인에서 생긴 고정관념일 따름일텐데
일단 남성여성 편중된 자료만 있으면 다 남성이ㄴ라는 성을 공격하려는 심리처럼 보입니다,.
페미니즘이라는 게 성별을 떠나 개개인을 바라보고
남녀가 평등하게 화합하려는 게 목적일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