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지방에 있는 지명으로 원래 지명은 위에 써놓은 입니다. 뜻은 헤젤의 나무들이 늘어선 연못 근처의 성 마리아 교회라고 합니다. 원래는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로 총 58자라고 합니다.
실제 역이름과 후의 역 이름이 다른 까닭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이 외우기 힘들어서겠지요? 실은 웨일즈 정부에서는 장사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단어를 늘렸는데 막상 만들고보니 가이드북에서 글자가 다 안들어가고 사람들도 Llanfair PG 정도로 줄여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웨일즈 시민들한테는 욕만먹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긴 역 이름입니다.
▲ 2위. Tetaumata (뉴질랜드)
현재 기네스북 기록으로 등재되어 있는 공식 1등 지명이다. 총 알파벳수는 92자 인데 실은 몇년 전까지는 85자 였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정부가 기네스북의 등재를 위해 역시 인위적으로 지명 이름을 바꿨는데 이때문에 가까스로 지명을 외운 지역 주민들이 반발을 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물론 반발하는건 이 지역주민뿐만이 아니라 1위를 뺏긴 웨일즈에게도 엄청난 비난의 화살을 받는 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