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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는 동물이 사람보다 나을 때가 있죠......
게시물ID : animal_142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르르르
추천 : 4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03 23:40:10
오늘 기분이 너무 우울해서 혼자서 캣카페란 곳에 가 봤네요.
 
키우던 냥이가 3년 전에 무지개 다리 건넌 후에 다시 키우지는 못하고, 인터넷 올라오는 냥이 사진이나 동영상 보면서 심쿵하곤 했는데....
 
카페 가서 냥이들 노는 거 보고 있으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
 
만약 제가 키우던 냥이였으면 더 위안이 되었겠죠.
 
저 퇴근하고 들어오면 침대 올라와서 꾹꾹이도 잘 해주던 녀석이었는데.....
 
우울할 때는 캣카페 한번씩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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