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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아이가 쓰는 장난감.
게시물ID : baby_10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사단독판사
추천 : 16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5/11/18 15:49:19
1. 개어놓은 수건등의 빨래감
   → 타격감이 좋다
   → 자주 사용시 엄빠의 반응이 재미(?) 있다.

2. 리모컨
   → 검은색 빤짝이는 광을 왠지 내가 더럽혀주고 싶다...
   → 치발기가 필요없음.
   → 누르는 버튼에 따라 화면과 소리가 마구 바뀌는 신기한 경험
   → 아빠랑 밀당하는 재미가 있다.

3. 쓰고 있는 안경
   →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이거는 엄빠 몸에서 떼어버리고 싶다.
   → 물론 안경을 안쓴 엄빠가 잘생기거나 예뻐지길 기대하면서 하는 행동은 아니다.
   → 그래서 가끔은 그모습에 흠칫하고 놀라기도 한다.
   → 안경을 가지고 엄빠와 밀당하는 재미가 아주 좋다.

4. 엄마, 아빠 머리카락
   →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이걸 잡아 당지면 엄빠가 기분 좋아(?) 소리를 지른다.
   → 밥먹던 손으로 하면 더 좋아하는것 같다.
   → 밀당하다가 보면 가끔은 엄빠가 정중하게 부탁하는 재미가 좋다.

5. 씽크대 밑 각종 냄비들
   → 하나하나 꺼내는 재미가 좋다.
   → 그리고 치면 나오는 청아한 소리가 맘에 든다.
   → 가끔 흥에 주체못해서 던졌을때 깜짝 놀라는 엄마의 반응이 재미가 좋다.

6. 변기속 물
   → 우리집에 마르지 않는 샘이 있다.
   → 마르지 않는 샘속에 뭔가가 살고 있는것 같다.
   → 그래서 이걸 찾기위해 손을 넣으면 엄마는 너무 좋아서 소리지르며 나에게 온다.
   → 하지만 좋은걸 엄빠 혼자하려고 하는지 뚜껑과 문을 닫을때 마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 그래서 여길 노리기 위해 엄빠와 신경전과 밀당하는 재미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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