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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뒷북)미쳐 하지 못한 말..."또 만나"
게시물ID : animal_109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마
추천 : 2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5 1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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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5년을 생존한 영국 최장수 앵무새가 죽기 직전 남긴 유언이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해외언론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회색앵무(African Grey Parrot)종인 이 앵무새는
1957년부터 주인인 니나 모르간과 함께 탄자니아와 영국 등지에 살다 최근 세상을 떠났다.

1957년 아들의 선물로 앵무새와 함께 살기 시작한 니나에게 이 새는 애완동물 이상의 특별한 의미였다.

이 앵무새는 개나 고양이가 지나갈 때마다 ‘웡웡’ 또는 ‘야옹’ 소리를 흉내낼 줄 알았으며, 주인이 나이가 들어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자 집 벨소리가 울리면 대신 ‘니나’라며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니나가 바라보면 “안녕, 내 사랑”(Hello, My darling)이라고 말했고, 외출할 때에는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잘 가, 안녕, 또 봐”(Cheerio, Bye, See you soon)라며 인사를 건넸다.

니나는 “매우 똑똑하고 현명한 새였다. 난 한 번도 내 앵무새에게 말하는 법을 가르쳐 준 적이 없었고
모든 것을 스스로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새가 죽기 전날 밤 내가 침실로 향할 때 내게 ‘잘 가, 안녕’이라고 말했다.
이게 마지막 말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상심을 감추지 못했다. 





저희집 고양이 무지개 다리 건넜을때 생각나네요.
사람 할퀴고 그런적 없던 애였는데
한날은 하악질까지 해대면서 막 할퀴는거에요.
그러고 얼마 안 있다 죽었는데
나중에 저희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정때려고 그랬다고...
ㅠㅠㅠㅠ


* 퍼온곳 : 나우뉴스(2012년 기사)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91560100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9R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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