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인 즉슨 조별과제를 어쩌다가 2명이서 하게 됨.
자기 졸업생이여서 졸업작품 때문에 바쁘고 여기 전공도 아니여서 잘모른다 어쩌구 저쩌구 여튼 초반부터 별 핑계를 댐.
할 수 없이 내가 주도하고 정리하면서 여차저차 해감
그러다 교수님이 일요일까지 완성본 제출하라고 하심.
자기 발표할 분량 정리하고 ppt 만들어서 합치자 합의한 후 정리한거 금욜까지 보내주면 내가 덧붙여서 정리 다시해드린다고 말함.
그 후 위 카톡내용대로 토욜날로 미루더니 토욜날도 안줌.
그래서 일욜 당일 물어보니 안했다는거임.......
친한 사람 아니면 아쉬운 소리 잘 안하는 내가 그나마 빡쳐서 한 소리 했음.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하는거 엄청 건성건성 결국 내가 ppt까지 다 만들고 늦게 제출함.
후에 ppt자료 보내주고 낼 교수님 혼자뵈러 간다니까 존내 쿨내나게 단답.....
아오 이 썅년 어쩌죠???
진짜 밤늦게까지 개고생한 제가 진짜 불쌍하네요.
상대팀이랑 토론하는 과제인데 저 골빈년이랑 저 밖에 없는데 진짜......
유체이탈할 정도로 멘붕 입니다.
저년 태도는 더욱 맘에 안들고요.
내가 좀 잘해주려고 분량도 양보하고 다른 과목 셤 치는거 요약 정리본도 줬는데....
통수잼이네요.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