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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은둔형외톨이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네요.
게시물ID : gomin_1100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qY
추천 : 0
조회수 : 10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26 04:07:03
 
이건 인터넷에 떠돌고있는 히키코모리 테스트 자료 머 그런겁니다 마치 저를 위한 설문조사같네요
 
1.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하지 않는다.
친구는 08년 8월이후로 제가 연락끊어서 없고 어머니랑 대화는 제가
머 필요할때 빼놓고 해본적이 없네요 이번 설에는 6개월만에 얼굴보고 애기했음
동생은 1년만에 친구 형 결혼식있다고 내려와서 잠깐 애기한게 다임 → ○
 
2.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다.
→ 위에 적어 놨음 → ○
 
3. 눈을 잘 맞추지 않는다. → ○
 
4. 자기방에 혼자 있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 O정말 나갈때 빼놓곤 안나감 → ○
 
5. 자신감이 없고 "잘모르겠는데요" 라는 말을 자주한다. → ○
 
6.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참고 참다가 폭발하기도 함 → ○
 
7. 몸이 항상 긴장되고 경직되어있다.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내 차례가돼거나 어렵고 힘든일이
닥치면 긴장돼서 아무도 눈에 안들어옴 → ○
 
8. 새로운 을 시도하길 꺼린다. → ○
 
9. 실수에 대해 공포나 분노와 같은 감정을 보인다.
7번하고 비슷한 경우 → ○
 
10. 자신의 을 남과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 ○
 
11.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학교 가기를 거부한다. → ○
 
12.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그냥 글만 봐서는 아닌같지만 맞는도 있으니  ○나 마찬가지
 
13.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한다.
밤낮없이 생활할때도 있지만 보통 밤에자서 아침에 일어날려고 함  ○나 마찬가지
 
14. 걸핏하면 가족에게 화를 내거나 폭력을 휘두른다.
지금 가족들이 다 떠난이유도 이때문 가능성이 높음 어머니랑 같이 사는 아저씨가
싫다고 폭력을 휘둘렀고 동생도 많이 때렸음 그리고 동생이 가지고 온 강아지가 시끄럽다고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고 욕도 했음 결국 다른데로 분양보냄 → ○
 
15. 친구에게 집단 괴롭힘이나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아주 어릴때 다구리 당한적도 있고 평소 학교 생활이 거의 왕따나 마찬가지였음
그나마 고등학교때는 잘지냈던같음 → ○
 
16. 친구와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 인터넷 게임에 몰두한다.
사람들을 피하기 시작하고 도피처를 게임으로 그 게임때문에 성격이 안좋아짐 → ○
 
17. 자살 시도나 자해를 한 적이 있다.
실행은 안했지만 시도는 해봤으니...→ ○
 
위중 4개 이상이 포함된다면 히키코모리 위험성이 있고 8개 이상
포함되면 이미 히키코모리라고 하는데 저는 무려 15개가 포함돼고 나머지2개도
거의 포함 돼는거나 마찬가지니 실질적으로 17개가 다 저에 해당돼네요...
 
위의 테스트가 27살 백수인 저의 모습입니다 20살때 군대갔다온게 제가 살면서 잘한 일이구요
나머지는 그야말로 사람사는게 아닌같습니다 어머니말로는 외가 식구들도 다 제 걱정만 한다는데
저를 위로해 줄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설이나 추석때 외가쪽 식구들이 찾아와도
숨어있기만하고 문을 열어준적이 없어요 가끔 베란다밖을 쳐다보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지도 죽고
 
싶은 생각이들기도 하고 겁이 많아서 다시 마음을 접지만 왜케 항상 매사에 긴장하고 공포에 떨면서
사는지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누가 찾아오기만 해도 심장이 막 떨리고 숨을 생각만하고... 밖에서
걷는 소리만 들려도 놀라곤합니다 이러다 평생 암도 못하고 죽는게 아닐지 요즘 이 생각이 머릿속
에서 떠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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