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높지않은 사양의 PC게임 + 인터넷 검색용으로 오래된 PC를 쓰고 있는 컴알못입니다.
어제 PC를 키는데 처음 들어보는 어마무시한 소음이 나서
찾아보니,소름은 보통 팬에서 많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앞쪽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보니까 앞쪽에도 팬이 있더라고요.
양옆판 열고 앞판까지 분해해서 먼지 닦고 다시 장착했는데도 소음이 나서
추가 검색을 해보니 팬의 스티커를 때면 중심축이 보인다고 해서 스티커를 때어냈습니다.
열어보니 구리스같은게 좀 나와있길래 나온 것만 살짝 닦아내고
임시로... 자전거 윤활유를 두방울 넣고 다시 장착하니 소음이 안납니다. 조용해졌어요.
약 반년 정도 더 PC를 쓰다가 아예 새롭게 구매하려고 하는데,
그 동안 임시로 저렇게 쓰고 있어도 큰 문제는 없을지,
구리스 정도는 사는게 좋을지 의견을 여쭈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