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에서부터 대놓고 선수비 후역습하겠다고 맘먹고 나온 알제리

 

경기내내 하프라인 한참 아래에서부터 1-2-3선 간격 촘촘히 가져가며 벨기에의 정상적인 공격을 차단함.

 

 

좌측면에서 아자르가 볼을 잡으면 기본적으로 알제리 선수 2-3명이 아자르의 동선에 딱 자리잡고있으면서

 

벨기에의 핵심인 아자르를 조지겠다는 뜻을 확실히 보였고 또 그 전략이 잘 먹히고있음.

 

 

아자르가 2,3명에게 둘러쌓이면 반대편측면이나 중원쪽에서도 흔들어주면서 아자르를 편하게 해줘야하는데

 

샤들리와 케빈데브뤼네가 너무 못하고있음.

 

 

워낙 알제리 수비가 빡빡해서 뒷공간을 많이 허용하고있지 않다지만 창조적인 패스가 나오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개인능력으로 흔들어주질 못함.

 

 

PK를 내준 베르통헌보다 샤들리, 데브뤼네가 더 병신짓 작렬중. 개인적으론 이 둘이 완벽한 전반전 워스트라고 봄

 

 

악셀비첼이나 뎀벨레가 가끔씩 중거리를 날리곤있지만 워낙 수비벽도 많고 먼거리에서 시도한거라 실속이 없음.

 

알제리 수비라인을 끌어올리지도못하고 계속 시간낭비중임.

 

 

 

반면 알제리는 PK로 골까지 얻었고 계속해서 라인을 올리지않으며 벨기에를 초조하게하며 성공적으로 전반을 마침.

 

 

후반에도 이러한 흐름이 계속이어질꺼같은데 벨기에가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다면 이대로 경기가 끝날듯.

 

 

 

샤들리랑 데브뤼네 빼고 야누자이나 미랄라스 메르텐스같은 선수 넣어야함.

 

루카쿠도 5m 트래핑에 활동량이 적어서 알제리 중앙수비수를 끌어내는 역할수행에 실패하고 답없는 모습이긴한데

 

저 둘이 지금 제일 답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