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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0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Ω
추천 : 2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1/13 12:24:53
정말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 외톨이인 기분이다....
대외적으론 멀쩡하지만
왠지 관계가 썩어 문드러지는 가족들에
남이 보기엔 끔찍히 아껴주지만
내 가슴엔 피멍을 안겨주는 애인에
왠지 점점 떠나가는 친구들....
퇴근 후 오갈데 없이 버스에 앉아있는 내 모습에 괜히 울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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