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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몇 년뒤 결국 분리되는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100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너
추천 : 77
조회수 : 6529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7/27 08:11: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7/26 19:20:37
국정원은 크게 3개 파트로 이뤄져 있죠
국내정보, 해외정보, 대북정보

국내 정보는 솔직히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있어도 작게 운영하는게 맞죠
경찰에도 정보조직이 있고, 군대에도 정보조직이 있죠
미국 CIA는 해외정보를 담당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보기관의 국내파트 규모가 엄청 큽니다 (아마 제일 클 겁니다)

국정원 전에 안기부 시절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니까 안기부에서는 종일 서류 태우느라 바빴다고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암살까지 저질르려고 했던 안기부였죠
야당탄압, 용공조작, 여론조작을 일삼던 안기부였습니다 
모든 일체의 자료를 소각하고 아무일도 없는 척 김대중 대통령을 맞이했죠

온갖 부정한 일을 저지르고 자료 삭제하고 누구도 책임안지려고 모른척 하는 야비한 태도가 
지금 국정원에서 기술자 한명 자살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국민 대하려는 찌질한 태도와 참 닮았다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기관 개혁을 시작했고
곧이어 안기부는 국정원으로 간판을 바꿔답니다 
그 와중에 법적으로 처벌 받아야할 인사들은 그냥 국정원 퇴직으로 용서 받습니다
이 부분이 잘못이었다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 다 감방에 보내야 했어요

퇴직한 사람들은 벤처시장을 기웃거리거나 또는 대기업 사찰팀에 들어가거나 했죠
또는 정치권에 흘러들어간 부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일부는 불만세력이 되어서 정부가 안보역량을 무너뜨렸다는 등 개혁이 잘못되었다는 등 하더니
이명박근혜 들어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안기부 많은 인원이 물갈이 되고 
대신에 국정원 신규 인력으로 수많은 사람을 채용합니다
그래서 한때는 한해 100명, 200명 채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때 국정원은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흡사 국가적 엘리트 기관인 것처럼 거듭났습니다 
그때는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역사상 최초로 국정원 직원을 국정원장으로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국정원 이미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때 생겼죠
그 전에는 안기부라는 그냥 고문과 공포가 떠올리게 되는 기관이었을 뿐입니다 


그런 노무현 전 대통령 등 뒤에 칼을 꽂은게 국정원이죠
시계를 논두덩에 버렸다고 언론 통해서 허위사실 흘린게 국정원
http://www.huffingtonpost.kr/2015/02/26/story_n_6756846.html

또한, 재작년 드러난 사실,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전 부대를 운용했다고 합니다
일x니 하는 이상한 사이트가 갑자기 뜨고 2010년 즈음에서 다음 아고라 등이 망가지고
우리나라의 인터넷을 통한 여론조성 및 응집 기능이 소멸하기 시작한게 그때쯤입니다 
세상이 혼탁해진게 국정원의 심리전이 배후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 선거때는 그 유명한 김하영 댓글녀가 사건이 터졌죠
야당과 언론이 공개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 김하영의 댓글 내용은 진짜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국정원은 셀프 개혁한답시고 그 범죄자는 그냥 다른 부서 배치받고 끝냈습니다

거 뿐만 아니죠 정상회담 기록물을 무단 공개한 것도 국정원입니다 
전 세계에서 정보기관이 정상 회담 기록물을 오픈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겁니다 

법원에는 그냥 증거 조작해서 내밉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간첩조작 사건
그냥 뻔뻔합니다 위법이든 말든 적발되도 국정원에선 아무런 일도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해킹 프로그램을 운영한게 터졌네요 
자살한 직원의 유서 보니 내가 다 짊어지고 간다 이런 말하고 있습니다 

저런 주제에 국정원이 국민상대로 "우리가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하면서 성명서 내놓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국정원은 안기부가 국정원으로 물갈이 된 것처럼
같은 일이 또 일어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저런 자들을 다 감옥보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너무 너그러웠습니다 
자신을 암살하려고 한 기관을 아무도 처벌하지 않고 전부 퇴직금 두둑하게 주고 퇴직 시킨 것으로 끝냈습니다
이번에는 전부 감옥에 가두고 옥살이 시켜서 응징해야 합니다 
그래야 저런 자들이 소탕되겠죠

새민련에서 댓글 요원 김하영두고 위에서 시킨 일이니 그냥 처벌치 말자 하고 넘어갔는데
김하영 이뇬은 방송국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뻔뻔하게 나는 법적으로 잘못한게 없다고 말하는 x같은 년이었습니다
이런 년놈들을 자꾸 살려주니까 (그렇다고 윗대가리를 들을 처벌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런 일이 반복되죠

제가 볼때는 김하영 이런 자들의 인생은 뻔합니다
~당 사이버 청년 위원장 이런걸로 감투 받아 활동하고 있겠죠 몇년 뒤에 말이죠
그리고 자기가 했던 똑같은 짓을 사람 채용해서 하겠죠 
정치권력에 빌붙어서 정치권력에 이로운 일을 했으니 그에 대한 응분의 보상을 받으며 살아가는 인생이 될 것 입니다

그게 자신 입장에서 가장 돈 많이 벌고 성공하는 안락한 길이 되겠지요
다른 직업을 찾으려면 다시 준비해야 하니까요 

안기부가 국정원으로 개혁되고 퇴직한 정보기관의 인사가 불만세력이 되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거랑 똑같은 스토리가 반복되는거죠
이번에는 아예 저런 짓 못하도록 뿌리째 드러내야 한다고 봅니다

범죄자의 특징이 지들이 살기 위해서 계속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죠
아마 혹시라도 야당이 집권하면 자기들 감옥갈까봐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칠겁니다 
이미 지금 그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라위해 일한다 어쩌구 다 개소리입니다
실은 우리나라를 혼탁하게 만들고 후진국으로 만드는 주범들입니다 

국정원의 운명은 이미 정해졌다고 봅니다
정권이 바뀌든 안바뀌든 
국정원의 국내 파트 인력은 대폭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운명이라 봅니다


ps: 혹시 이런 글쓰면 국정원에서 잡아가나 ㅎㅎㅎ 문득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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