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는 아니고 그냥 올려져 있는 파일을 다운받았습니다. 한 4개정도 받은 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 그 사이트가 난리가 났더라구요.
운영자도 당황했는지 지금 게시판을 막아놔서 무슨 상황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떤 작가님께서 고소를 한다고 하신 거 같아요.
사과문 올라오고 삭제요청 올라오는 것을 보니.
중고도 없고 구할 수 없는 책이라 불법다운로드 잘못됬다는 거 알면서도 받았네요..
사실 1개만 받으려고 했는데 옛날부터 찾던 게 있어서 유혹을 못 참고 받아버렸어요
물론 모두 변명이고 합리화인 건 알지만..
진짜 앞으로는 못 다운 받겠어요
실제로 이런 상황을 보니 무섭기도 하고 자꾸 예전에 본 어떤 작가분 호소문도 자꾸 생각나서 죄책감도 들고..
무서워서 열심히 구글링해봤는데 토렌트 이야기만 있고 그냥 웹에서 다운받은 이야기는 없네요.
혹시 이것도 고소를 당할 수도 있나요?
불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