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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00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잘될거야!!
추천 : 16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28 12:15:08
어제 오늘은 다스뵈이다의 삽자루 불법댓글 사건으로 시게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방금 어느분의 깔끔한 정리를 통해.. 대충 히스토리는 봤습니다..
그러나 제가 .. 그리고 우리가 .. 분노하는 지점은 다른분들과 다릅니다..
삽자루 1심재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패소했고.. 그후 증거를 보강한 상태에서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사안이라면..
법원의 판결이 때론 정의롭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지만..우리같은 일반 시민에겐 결과 자체가 유죄무죄를 넘어 진실여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안다면...
2심 재판결과... 또는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린 다음에.. 이런 사건이 있었다라고 재조명 하는 차원이였어야 합니다..
지금 김어준이 한 행동은 아직 2심 판결도 나지 않은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모 강사가 나쁜 사람이네..라고 생각할만큼.. 충분히 명예를 훼손했다고 봅니다..
또한.. 뉴스공장에서 하태경의원이.. 경기도지사건으로 문파들이 하도 물어와서 어쩔수 없이 묻는다 했을때.. 김어준의 답변은..
적당한때에 적당한 장소에서 내가 아는 사실을 말하겠다..라고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답변이 맘에 들지 않지만..
법적으로 공방이 있는 사안에 대해.. 어쩔수 없는 신중한 답변이라고 나름 이해했었는데...
왜 그때는 적당한 장소와 때가 필요했고..
왜 지금은 상대주장은 확인도 안하고 바로 그렇게 방송을 내보냈는지...
바로 그... 선택적 정의가.. 나는... 우리는 싫다는 겁니다..
제발.. 모두 까던지.. 모두 침묵하던지... 모두 밝히던지.. 모두 외면하던지...그래야 되는거 아닙니까..
김어준이 한말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언론은 해야할 말을 하지 않음으로서 권력을 갖는다..
지금 본인이 그러고 있지 않은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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