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제작 기간이 5년이더군요.
작가들도 기존 메카물 작가가 아니고요.
이번엔 건담보다 드라마를 앞으로 내세겠다고 하던데..
초반에는 연출을 보고 우주세기 건담인줄 알았어요.
비우주세기 건담들 대부분 스토리가 좀 유치했는데
이번에는 드라마를 앞세워서 그런지 별로 유치하지 않아요.
전반 흐르는 분위기도 자본가들의 착취에 대항하는 느낌이고요.
여러 현실적인 대사들 보면 20~30대를 저격한거 같아요.
나이 먹고 TV 애니 거의 안 보는데(미드를 많이 보게 되었죠)
드뎌 볼만한 TV 애니메이션이 나온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