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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특위, 현판식 열고 공식 출범…"범정부 역량 결집"
게시물ID : sisa_1100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라우룽
추천 : 12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8/28 1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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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현판식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현판식(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오른쪽부터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송영길 의원,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청와대 경제보좌관), 김동연 부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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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책인 신남방정책을 구현하고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28일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특위는 이날 오전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특위 위원장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비롯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차관과 이태호 청와대 통상비서관, 신재현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민간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신남방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특위는 밝혔다.

특위는 신남방정책의 추진방향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정부 부처 간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부처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이행상황 점검·평가 등도 맡아서 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 보좌관은 인사말에서 "신남방정책은 4강 외교 중심 외교정책의 틀을 깨고 외교정책의 지평을 아세안과 인도로 확장하는 면이 있다"며 "이들 국가와 교류를 증대해 함께 번영할 토대를 마련하는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람(People), 공동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를 중심으로 신남방정책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신남방정책 특위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기사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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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뭐래도 문재인 정부는 준비된 정부요, 한 번 꺼내든 정책은 철저하게 실현시키는 우직한 신뢰의 정부입니다.

지난 17년 11월 9일, 동남아 순방 중 천명한 '신 남방정책'이 본격 가시화되는 듯합니다.

'신 남방정책'은 신 북방정책과 조화를 이루어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완성할 거대한 비전이지요.

좀 더 거슬러올라가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선후보 시절부터 주장하던 대외경제구상의 핵심비전입니다.


특히 미-중이 서로 부딪히는 이 시점에, 긴장하고 있는 남아시아-태평양권의 경제권역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해서 국격과 리더쉽을 고양하고,

국내 신성장의 활로를 마련할 뿐더러, 신북방정책의 이해당사자인 미국과 중국에까지 역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렛대로 작용하여,

현 한반도 상황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더할 수 있는 일석 삼사오조의 꽃놀이패이지요.

더욱이 위원회 발족 시점도, 온 아시아 국가들이 평화와 공존을 위한 협력을, 진심이든 아니든 반드시 간판삼아야 하는 아시안게임 와중에!

(이건 이 정부가 얼마나 무섭게 정책의 세밀한 지점 하나마다 로드맵을 미리 구상하고, 스텝밟아가는 지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제사회에 던지는 사람(People), 공동번영(Prosperity), 평화(Peace)의  '3P' 기조라, 이거 정치철학, 경제철학, 외교철학 어느 면으로서도

너무나 흠잡을 데 없는(또한 누구도 테클 걸 수조차 없는) 멋진 명분이요, 방향성 아니겠습니까?

109년 전 안중근 의사께서 주창하신 '동양평화론'을 계승, 아니 초월하여 세계평화와 공동경제번영을 우리 손으로 이끌게 되는 날이

문재인 정부의 뚝심과 행동력으로 인해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와 우리 자녀 세대의 눈앞에 펼쳐지리라 확신합니다. ^^







출처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8/27/0505000000AKR20180827144651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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