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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손해보는 "뽕을 뽑자"
게시물ID : cook_110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ky
추천 : 13
조회수 : 1245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4/08/20 00:31:29
베오베에 음식점에서 뽕을 뽑으려는 일부 아주머니들에 관한 글을 보고 씁니다.

"뽕을 뽑자" 라는 명목 하에 반찬을 먹지도 못할만큼 가져가고, 휴지를 챙겨가는 등의 
악성 손님들에 의해 고초를 겪는건 비단 그 글의 글쓴이의 음식점만의 고민은 아닐겁니다.

물론 먹을 수 있을만큼 최대한 먹고, 필요한만큼 쓰고 하는 "뽕을 뽑자" 라는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음식점에서 공짜로 반참 리필을 해주고,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그게 진짜 공짜인것이 아닙니다.
그런 "공짜"로 나가는 부분까지 생각하여 음식 가격이 정해져 있는거에요.
실제로 패스트푸드점 등의 음식값은 일회용 스푼부터,
티슈 한장까지 다 생각해서 가격이 정해집니다.
 
만약 반찬을 먹지도 못할만큼 가져가고, 휴지 등을 통째로 가져가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만큼 그 가게는 힘들어지고, 그럼 결국 음식 가격을 올리거나 
더는 리필을 안해주고 후식을 챙겨주지 않겠죠.
 
고로 무분별한 "뽕을 뽑는"마인드로 손해보는건 결국 평범한 손님들이요, 뽕을 뽑는 자신입니다.

요약: 먹을만큼만, 쓸만큼만 챙겨라. 과한 뽕뽑음은 결국 모두의 손해다.
  
 *물론 이 글을 읽을정도의 분들은 그렇게 몰상식하지 않으시겠지만요....
*모바일이라 글이 엉망이니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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