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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병 농협 회장의 관용차에 설치된 900만 원짜리 안마시트. ......... 두 대의 관용차는 농협의 자회사인 NH개발에서 렌트한 것으로 매달 440만 원의 렌트비를 내고 있다. 그런데 농협은 NH개발에서 카니발을 렌트할 때 별도로 900만 원을 들여 고급 안마시트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황주홍 의원실이 "최원병 회장의 차량 내부가 아방궁이다"라는 소문의 사실여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다. 황주홍 의원은 "지난해 연봉으로만 3억6700만 원을 받은 최 회장이 이렇게 방만한 스타일로 비판받고 있다"라며 "모범을 보여야 할 농축민의 대표가 너무 호사로운 혜택을 누리는 것 같아 씁쓸하다"라고 꼬집었다. 경북 경주 안강농협조합장과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최원병 회장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지난 2007년 12월 농협 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이 이 전 대통령의 동지상고 4년 후배라는 점을 들어 권력실세그룹이었던 '영포라인'(경북 영일과 포항 출신 인사)으로부터 지원받아 당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 |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8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