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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들이 깊이 빠진 프레임 이야기.
게시물ID : sisa_615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피파파
추천 : 1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5 17:46:01
사회복지를 늘리자, 계층간 격차를 줄이자는 주장은 그 들이 불쌍하다거나, 동정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주장이 아니라.
경제학, 사회학 이론을 바탕으로 사회의 발전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거임.

근데 이런 정책을 공격하는 쪽이나(재계라거나, x누리당 또는 뉴라이x 라던가)
이런 정책을 주장 하는 쪽이나( 몇몇개의 진보정당들이나, 한노총, 민노총 등등)

가장 자주 써먹는 방식은 감정에 호소하는 거.

복지 확대건 복지 축소건 어차피 국가정책으로 시행하려면, 당연히 감정빼고 실질적 효과를 보는게 당연한거고,
이미 준비된 관련 정책들도 감정이 섞여있지 않음. 또한 기본적으로 정책을 판단하고 평가할때 감정은 배제 하는게 맞음.

근데 맨날 여론을 보면, 
복지확대는 경제적 이유로 반대 되고,
복지축소는 감정적 이유로 반대됨.

복지확대나, 계층간 격차해소의 경제적 이유는 이미 팟캐스트 등지에선 수많은 국회의원, 경제학자, 평론가들이 나와 이야기 한 내용이지만,
정작, "이런 포퓰리즘!" 소리 들으면 대중은 다시 "넌 어떻게 그렇게 매말랐냐" 감정의 프레임에 빠지는 그런 이야기.

이런 전무후무하며 막강한 프레임이 머리속에 잡혀있으니 나이먹으면 보수되는거 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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