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소위 말하는 정치적이지가 못한 사람입니다. 권력욕도 없어요.

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때 탈탈 털었는데 국민연금 등의 몇가지 착오가 전부인 청렴한 사람입니다.

(당시 한나라당의 문제제기 : 특히 한나라당은 5일 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의 연말정산 중복 공제, 건강보험료 소득축소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어 유 내정자의 자질 검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참 정치할 수 있는 50대에 정치판을 훌훌 떠날만큼 리버럴한 사람입니다.

유시민이 자신의 모든걸 다 바쳐서 대한민국을 이롭게 하기위해 노력하지 않은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토록 옳은 말을 그처럼 싸가지 없게 하는 사람이라는 되도 않은 비난으로 이렇게 유능하고 청렴한 사람을 공직에 쓰지 않는 다는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한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