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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꿈.. 긴 넋두리
게시물ID : freeboard_1088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맞고싶냐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6 01:37:52
어제 꾼 꿈.. 
너무 기억에 강하게 남아서 써봅니다

친구들과 커피숍에 앉아있다가 다른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저는 일어서서 길을 걸으며 전화를 받았습니다 친구가 이유는 묻지않고 어서 자기가 있는곳으로 오라고 했어요 
저는 버스를 타고 큰 건물에 내렸죠 약간 반지하식이였는데 방으로 들어가니 어떤 남자와 제친구들이 있는거에요

제가 가만히 서있는데 그 남자가 웃으면서 친구들을 하나하나 성희롱 성추행 하더군요..
성폭행은 이루어지지않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무서웠고 친구들도 겁에 질려있었어요 그남자는 제친구들을 성희롱하는걸 즐기면서 웃었죠
드디어 제 차례가 되고 저는 그남자에게 안기는척하면서 그남자를 눌러서 친구들을 못보게하고 
저는 친구들에게 입모양으로 '신고해'라고 말했어요 친구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보더군요 '신고해! 신고하라구!'제가 아주다급하게 입모양으로 말했고
제가 그남자를 시야를 막고 있어서 제가 그런말하는지는 보이지안았죠 그리고 친구들이 허둥대면서 핸드폰을 꺼내들었을때

그남자의 친구로 보이는 무리가 갑자기 저희 방으로 들어왔죠 
그 무리와 그남자는 씨익 웃었어요 
그리고 저는 직감했죠 더 큰일이 날거라는걸 
저와 친구들은 남자들을 필수적으로 뚫고 마구 달렸습니다 

어떠한 창고에 들어갔고 쓰레기더미 철사, 쇠파이프 같은 것들이 쌓여있었고 
저는 문을막았고 친구들은 ㅂ벌벌 떨었습니다 
문이 막 열릴것같아서 저와 친구들은 철사 쇠파이프를 들고 맞섰어요 

마구휘둘었죠 두려워서 제 몸에 맞는지도 모르고 마구마구 휘둘렀습니다 
그러다가 잡혀서 큰 강당같은곳으로 끌려들어갔습니다 
저와 친구들은 맞고 때리고 발악했어요 

어떠한 여자아이를 목을 졸랐고 그아이는 남자무리에게 붙잡힌것같았습니다 
남자무리들은 제가 발악하는모습을 보고 웃었습니다 재미있는 구경거리처럼
제가 온힘을 다해 여자아이의 목을 조를때 두려움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저도 그 여자아이도
하지만 나갈방법은 이방법밖에 없다 생각하고 온힘을 다해 목을 졸랐습니다 

그리고 아주 빠르게 그아이에게서 ㅅㄴ을 놓고 미친듯이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뒤도 한번도 돌아보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어떻게 되도 상관 없다는듯이
제가 그순간 제일 중요하였습니다... 뛸때 볼을 스치던 바람감촉이 너무도 생생 합니다... 

저는 버스에 타서 소리질렀어요 
제가 이러한이러한 일을 당했고 너무 무서웠어요 
한명한명 버스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말했죠 
그들은 '아 그래요? 안됐네요' 하면서 앞만 응시했고 저는 버스에서 내려서 경찰에게 
자초지종 설명하였습니다 
경찰은 저의 잘못이 크다면서 저를 나무랐고 형사로 보이는 남자가 
저에게 쓸데없는 말들을 걸었죠 조잘조잘 사건에 대해서 궁굼해 하지 않았어요 
아무도.. 나에게 일어났던 일은 궁굼해 하지 않았습니다 

꿈은 여기서 끝나고 저는 일어나서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제 평생에 제일 무서운 꿈을 꾸었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4학년때 성추행을 초6에게 당한적이 있습니다
제 속에 이렇게 깊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이제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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