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달래가 왠일로 베란다에서 우다다를 하네 라고 생각하던중.
침대에 누워 coc하던중 달래가 침대로 뛰어오르더니
왠 참새 한마리를 탁!!!!
"으악!!!"
죽었는지 꼼짝안하고 누워있는 참새찡.. ㅠㅠ
제 눈앞에 참새를 던져두고 쳐다보고 있더군요.
ㄷㄷㄷ 거리며 참새를 잡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부할하더니 날아올라 제 싸다구를 서너차례 때리고는 방주위를 빙빙 도는 것이었습니다.
황당해서 있는데 그 모습을 본 달래가 또 다시 참새를 쫓네요.
다시 베란다로 날라간 참새찡을 달래가 쫓습니다.
호시탐탐 참새를 노리는 달래찡
낮게 나는 참새를 점프로 낚아채서 바닥에 내동댕이 치네요!!!
아오!!!
죽은듯 연기하며 다시 부활의 기회를 노리는 참새찡.
참새를 죽은 연기를 하다가
달래를 불러서 안고 베란다를 열어주니 날아가네요!
오늘 로또라도 사야할 듯
평소엔 이러고 개념없이 누워있는데.
역시 고양이는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