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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헤어지려고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01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Vra
추천 : 0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27 02:57:19
대학4학년을 보내고있는 20대 중반을 갓넘은 여잡니다. 작년까지는 부족함없이 살아온거같은데 올해초에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정리하셔서 가정형편이 많이 안좋아졌어요. 얼만지는모르지만 아버지 실업수당과 예전부터 어머니가 해오시던 부업? 수입이 저희집 현재수입이네요. 
그리고 저는..사정으로 인해 따로 살고 있는데 먹고 살 돈이 6월 1일까지 만원가량 남았네요ㅜㅜ알바를 하는데도 전공이 예술계통이라 졸업작품비로 100만원 가량 내야되는데...돈이 없어요ㅜ 그리구 저한테 잘해주는 직장인인 2살 연하남친이 있는데 생일상을 거하게 차려준다고 했는데...선물사려고 돈도 다 모아놨는데 졸업작품비 압박때문에 그 돈으로 냈어요ㅜ그래서 엊그제 통화하면서 너무 돈이 없어서 돈생기면 차려주겠다했는데 서운해하면서 자기가 그러한 상황이면 빌려서라도 생일상차려주겠다고 말하네요ㅜㅜ 얘는 저희 집안사정 잘모르고 이런저런 일로 돈이 없다고는 알거든요. 남친은 직장인이라 커플링이나 커플용품은 자기가 다부담하고 용돈도 20만원정도 저한테 준적이 있어요. 데이트비용도 7~80프로 내구요. 근데  계속 개인적인 지출이 아니라 꼭 내야하는곳이 너무많아서 진짜돈이 없어요ㅜㅜ 알바비로도 충당이 안되서 부모님 몰래 생활비 대출 150만원도 연초에 받았구요ㅜㅜ 남친도 당연히 모르죠.알바비가 나오더라도 제 생활하는데도 빠듯한데 데이트비용을 감당할수있을까모르겠어요. 남친은 연하라서 그런지 제가 사주는게 너무좋다고 하는데...전 이제 사줄형편도 안되고 데이트비용도 못내요ㅜ 1년 정도 사겼는데 마음깊어지기전에 헤어지려고합니다. 연하한테 제 집안사정 구구절절 말하는것도 너무 자존심 상하고 나이가 어리다보니 얘기를해도 크게 위로도 안되고 오히려 부담스러워할거같네요ㅜㅜ 아...꽃다울 나이에  옷이랑 화장품도 못사고 돈없어서 연애못한다고 생각하니..어제 오늘 비참한생각이드네요ㅜㅜ 위로해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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