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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101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ㄴㅁΩ
추천 : 3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6/10 14:42:14
24살에 처음으로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모태솔로였던 나.
그녀에게 끊질긴 구애끝에 난 그녀와 2년동안 행복한 연애를 했지.
모든게 첨이라 서툴기도 했지만 무척 행복했어.
문제점이 있다면 내가 모든것을 저주고 화한번 안내고 그러니까..
나도 사람인지라 조금 지치더라.
다시 돌아간다면 나도 그녀한테 밀당이란걸 했을거야.
그러다가 말하긴 싫지만 백프로 그녀 잘못으로 헤어젔지
난 그녀한테 울면서 첨으로 화내면서 헤어지자고 했고.
그렇게 헤어지고 벌써 3년째
난 개새끼가 되었어
처음 1년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내 자신을 놔버렸지.
모든게 귀찮아젔고
눈물만 나왔고 하루 일과가 그녀의 추억 사진 같은것을 보면서
울며 웃으며.. 그녀 싸이들어가보고..
그녀는 한달만에 다른 남자가 생겼지.
난 그걸 보면서 울며 술을 마셨고.
그렇게 1년이 지나고나니
누구한테도 사랑이란걸 온전히 주는게 싫었어.
그담부턴 난 마음을 닫았지.
소개팅해서 만난 여자와는 원나잇을 즐기는 섹파사이가 됬고
또 다른 소개팅녀와는 같이 술먹다가 역시 원나잇을 즐겼고
헌팅을 해서 그 여자의 마음을 떠봤어
최근에는 또 소개팅 받았는데
그리 맘에 들진 않았지만
난 고백을 했어.
그러면서 고백을 한날
나는 돌아오는 길에 어떤 여자를 헌팅했어.
그리고 그 헌팅한 여자와 카톡을 주고받고 있어
고백을 받은 여자는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나 왜 이러냐.
분명 난 개새낀데..
이제 누구한테 맘열기도 싫고
그냥 이렇게 놀고싶어
맘은 주고싶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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