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한대 피고, 회사 도착해서 한대피고... 9시 30분에 어제 받은 처방전으로 챔픽스를 사러 약국에 갔다. 가는길에 한대 피고, 오는길에 한대 피고... 오자마자 약먹었다.
평소 담배피는게 피고싶어 피는것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담배를 물어제끼는 바람에 담배를 피고싶다는걸 잘 모른다. 습관이란 무서운거다. 그래서인지 약을 먹었는데도 평소처럼 담배를 피웠다. 아직 첫날이라서 그런가 하는 마음을 가져 보지만 확실이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담배를 꼭 피워야 겠다는 생각은 잘 안든것 같다. 이제부터 내가 담배를 의식적으로 덜 피워야 겠다. 벌써 퇴근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사무실에 담배냄새가 가득하다. 외근많이 하시는 실장님이 출근을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이구
곧 있어서 퇴근하면 좋겠지만 오늘은 야근이다. 야근하면서 담배를 좀 적게 피웠으면 좋겠건만... 아. 아직 한개밖에 약을 안먹어서인지 어지럽다거나 이런 부작용은 모르겠다. 다만... 하루종일 설사를 하고있는데 그것 때문인가? 흠..... 아니다 어제도 배가 아팠으니까 약때문은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