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네이버 뉴스 운영자입니다. 최근 덧글 쓰기가 제한된 기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 발생한 아래 사건에 대해 덧글 쓰기의 제한과 관련 덧글의 삭제 조치에 대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관련기사 : 교실에서 친구에게 주먹질 당한 중학생 끝내 사망 언론·기관 등 공공 영역에서는 어떤 사건의 심각성을 상세히 알리는 것과는 별도로, 본인의 동의가 없는 사건 당사자들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개인 정보(학교명, 사진, 개인 홈페이지 주소 등)을 노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고의적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개인의 신상 정보를 유포하고 사이버 폭력을 조장하여 법적 문제까지 야기된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의 기사는 기사에서 밝혀지지 않은 구체적인 개인 실명과 학교명, 사건 당사자나 주변인의 실명이나 사진,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 등이 유포되고 또한 심각한 사이버 폭력이 우려되는 상황이 되어, 부득이하게 덧글 쓰기의 제한과 관련 덧글의 삭제 조치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특정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기 보다는 개인의 인격권 및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의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때로는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게 되거나 또다른 사이버 폭력을 만들기도 합니다. 보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위와 같이 덧글 쓰기를 제한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네티즌 여러분들께서도 이에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저희 네이버 뉴스 운영진은 이번 모 중학교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피해 학생과 그 가족 분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하루 빨리 올바르게 마무리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