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나쁜인간은 아닌데
우선 제가 저사람이 싫고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거에 기반해서......
눈치도 없고, 제 모니터 지나가면서 보면 '이거하네요? 저거하네요?' 이러면서 말거는 거
재체기 할 때도 입도안가리고 침다튀길 것처럼 헤췌!~!~하고
담배냄새 하나도 안빼고 들어오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화에만 껴서 거만한 말투로 얘기하고,
눈치보면서 온갖일은 다 도와주려고 하는데 정말 쓸대없는거 까지 도와줄라그러고,,
돈까스소스도 열라많이먹고, 감자튀김에 케챱도 엄청나게 먹고, 콜라도 맨날 하루에 작은페트병 하나이상씩먹고,
그러면서 이썩는다고 빨대로 먹어야한다고 하고,
이제 곧 여름인데 작년 여름에는 땀냄새 진짜 장난아니었음. 여름이 무서움.. 같이 밥먹기도 싫고,
본인 비위약하다고 음식물쓰레기 치우다가 토했다그래고- -
매운음식 자극적이라고 하나도 안먹으면서 콜라,인스턴트,소스,돈까스 이런건 엄창나게 먹고
종교에 10살연하 좋아한다그러고,, (외모나 잘 가꾸면 몰라. 진짜 자기관리 하나도 안하는 걸로 보임..)
내가 이사람보다 10살어린데 맨날 나한테 게임얘기함. 아이온..? 그러면서 나보고 pc방 같이가자그러고....
요즘엔 갑자기 코를 컹컹거리기 시작함. 진짜 일주일넘게 듣고 있는데 스트레스받아 죽을 것 같음..
이제 내 뒤로 지나다니기만해도 숨쉬기도 싫음..
윗사람들 눈치는 엄청 많이봐서 계실 땐 말한마디도 안하고, 없으면 막 나한테 쓸대없는 말하다가
갑자기 돌아오시면 쌩;;
윗분말로는 .. 예전에는 회사 윗분이랑 본인과 본인아버지 셋이 마주쳤는데 아버지가 회사 이날이날 안쉬냐했다고 했음
이상함 진짜.ㅡㅡ